강원본부에 따르면 건강관리실은 협력업체(도급, 발주, 위탁 등) 직원을 포함한 직원 건강관리 지원과 건강상담을 위해 운영하고 이전까지 업무 중 가벼운 부상으로 치료를 받으려면 인근 병원까지 가야 했으나 간단한 치료는 강원본부 건강관리실에서 보건관리자를 통해 치료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건강관리실에는 7개의 장비(△자동혈압계 △체성분 검사기 △산소포화도 측정 장비 등)와 12가지의 약품(△지사제 △해열진통소염제 △피부질환 연고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직원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법에서 정한 치료 범위 내에서 조치될 예정이다.
한국철도 신화섭 강원본부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근로자의 건강이 기반되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건강관리실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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