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한진평택컨테이너 대표이사, CMA-CGM 부사장 및 CNC HO 부사장, CNC Korea 대표 등 부두 운영사와 선사의 주요 관계자, 화주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월 10일 평택항에 개설된 BMX항로는 CNC Line이 평택항을 출항해 다롄, 텐진, 칭다오, 산터우, 홍콩, 셔코우, 난샤, 마닐라, 디바오를 기항하는 주 1항차의 정기 항로로 ‘CMA-CGM SYDENY’호 등 45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4척을 순환 투입해 운항하며 이는 평택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선 중 규모가 가장 큰 선박이다.
본 항로를 통해 평택항은 그간 124TEU(1주차), 270TEU(2주차) 화물을 처리했으며 연간 3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가 예상됨에 따라 하역 및 육상운송 등 관련 업계의 매출 향상과 항로 다변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향상 등 평택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 평택시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이날 행사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생활개선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평택시장은 그동안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윤순예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그리고 이임 회장과 함께 노력한 허복만 사무국장에게 평택시의회 의장 표창했다.
제13·14대 윤순예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의 임기 동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보람된 일은 더욱 많았다”며 “뜻을 함께해준 임원진과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제15대 김명자 회장은 “미래 농촌의 주역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가는 여성 지도자로서 농촌 여성의 권익 향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활개선회를 더욱 모범이 되는 단체로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평택시연합회는 11개 회 711명 회원이 활동하는 여성 농업인 학습단체로 건전한 농촌 가정 육성, 지역사회 봉사활동, 농촌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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