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소식] 양평군,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개최 확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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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3-01-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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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8~30일 용문산관광지 일원서 개최'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오는 4월 28~30일 사흘간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4년 만에 1·2부 대면 축제로 열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취소됐고, 2021년과 지난해에는 온라인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바 있다.

1부 축제는 이 기간 산나물·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산나물 화분 만들기 및 채취 등 체험 프로그램, 오락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2부는 용문면이 주관해 오는 5월 5~7일 사흘간 용문역 일원에서 열린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축제는 오랜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열리는 만큼 많은 이들이 행사장을 방문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청 유도 김민종 선수, 2023 포르투갈 그랑프리대회 우승…2년 연속 정상

양평군청 유도팀 소속 김민종 선수[사진=양평군]

양평군은 군청 유도팀 소속 김민종 선수가 국제유도연맹(IJF) 포르투칼 그랑프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민종은 지난 3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마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100㎏급 결승전에서 조지아의 사바 이나네이시빌리 선수를 어깨로메치기 절반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올해 양평군청에 입단한 김민종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새로운 팀에 첫 국제대회 금메달을 선사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으로 떠올랐다.

김민종은 2022 국제유도연맹 포르투갈 그랑프리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회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한편, 한국은 김민종의 선전으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양평군, 상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참여자 모집

찾아가는 배달강좌 모집.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다음 달 6~17일 관내 학습모임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군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학습강좌를 배달해 주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 양평군민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다.

이 기간 양평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강좌는 오는 3~6월 총 24시간 이내로 자율 편성해 운영하면 된다.

군은 30개팀을 선정해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하반기 학습 운영을 원하는 경우 오는 6월 중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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