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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투자협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1/31/20230131151404592413.jpg)
[사진=금융투자협회]
지난해 12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 수익률이 직전 분기보다 상승해 평균 17% 수준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시된 지 3개월이 넘은 일임형 ISA 상품 192개의 MP 운용 성과를 분석한 결과,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은 지난해 말 기준 평균 17.03%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수익률 14.87%보다 2.16%포인트(p) 높아졌다.
금투협은 통화긴축 속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회복되고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28.84%), 고위험(21.88%), 중위험(14.88%), 저위험(9.44%), 초저위험(8.79%) 등을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을 살펴보면 KB증권이 29.59%로 가장 높았다. 각 MP 중 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83.65%로 전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증권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 MP가 해외주식형펀드 100% 투자로 출시 이후 57.0%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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