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NH올원뱅크는 은행권 뱅킹앱 중 처음으로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Paas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앱 실행환경을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종으로, 거래가 폭주하면 자동으로 성능이 확장하는 기능이다. MSA의 경우 큰 앱을 독립적으로 배포가 가능한 여러 개 작은 앱으로 쪼개 제공하는 아키텍처로 빠른 개발과 배포가 가능하다.
아울러 △실물 OTP 도입을 통한 송금한도 확대(1회 1억·1일 5억) △ 모바일 제증명서 신청 △송금가능 계좌 확대(펀드·퇴직연금 등) △계좌비밀번호 변경 △한도제한 해제 등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영업점 업무를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앱 대비 사용 속도도도 30% 이상 빨라졌다.
농협은행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타행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를 시행하고, 농협금융·경제 계열사 등과 연계한 농협 특화 제휴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 하나의 앱으로 모든 금융을 경험할 수 있는 슈퍼앱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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