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 신규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조기 적응 프로그램'추진

  •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일상 복귀를 위한 적극 지원

김천시보건소, 신규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조기 적응 프로그램’실시 모습. [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30일부터 신규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장애인의 재활 의지 고취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된 상황과 신체에 적응하기 위해 장애 수용하기, 일상생활동작 교육, 보조 기기 활용, 자가 운동 방법 교육을 통한 재활 의욕 고취와 심리적 회복 도모를 위한 공예 활동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퇴원 후 보건소 등록 신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8주 동안 중앙보건지소 2층 재활치료실에서 진행다. 앞으로 대상자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조 모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확대 운영 예정이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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