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세무과 전미경과장(오른쪽 첫 번째)와 공무원들이 신규 아파트 입주현장을 찾아 상담을 실시 하는 등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치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산시는 올해 신축아파트 4곳에 총 3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임에 따라 입주 예정인 신축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취득세 상담 창구'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납세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먼저 1월 입주 예정인 금호어울림 아파트(하양읍 무학지구 내, 626세대)에서 지난 30일과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주증 발급 시기에 맞춰 취득세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취득세 업무 담당자로 편성된 상담반이 취득세 금액, 구비서류, 납부 시기는 물론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세율, 생애 최초 주택 취득 감면 등 입주민들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방세법의 사항들을 바로 안내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취득세 상담 창구는 하양 금호어울림을 시작으로 4월 서희스타힐즈(중방동 소재 지역주택조합아파트, 960세대), 10월 중산자이 1단지(중산지구, 1144세대)와 중산자이 2단지(중산지구, 309세대) 등 신축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연간 운영할 예정이다.
전미경 시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정 편의 시책을 발굴해 시민들이 더욱 더 만족하는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향후 찾아가는 세무행정의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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