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래지향적 관점의 대화를 통해 한·일 관계 개선은 물론 과거사 문제의 해결책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의 대화를 촉구했다.
최 회장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트렌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연례회의'에서의 인사말을 31일 최종현학술원 주최의 '한일특별세션, 지정학 위기와 한일 협력'에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한일 양국이) 우선 양질의 대화를 시작한 후,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과거사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E.H.카(Edward Hallett Carr)가 집필한 ’역사란 무엇인가‘ 저서를 인용해 “역사란 과거와 현대의 대화라고 한다. 저도 이 자리에서 대화를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 양국이 미래에 협력할 수 있는 주제는 아주 많이 있다”며 “이러한 논의는 양국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일 3자 관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트렌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연례회의'에서의 인사말을 31일 최종현학술원 주최의 '한일특별세션, 지정학 위기와 한일 협력'에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한일 양국이) 우선 양질의 대화를 시작한 후,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과거사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E.H.카(Edward Hallett Carr)가 집필한 ’역사란 무엇인가‘ 저서를 인용해 “역사란 과거와 현대의 대화라고 한다. 저도 이 자리에서 대화를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 양국이 미래에 협력할 수 있는 주제는 아주 많이 있다”며 “이러한 논의는 양국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일 3자 관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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