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슬램덩크' 눌렀다…BTS 콘서트 실황 영화, 개봉 전날 예매율 1위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웹사이트 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 실황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가 개봉 하루 전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31일 오후 8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 개봉하는 이 영화 예매율은 25.9%, 예매관객수는 4만9194명을 기록해 1위에 올라 있다.

같은 통계에서 작년 12월 14일 개봉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예매율 17.1%(예매관객수 3만2568명), 이달 4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예매율 17.0%(예매관객수 3만2346명)으로 2,3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작년 부산에서 열린 BTS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을 기록한 콘서트 실황 영화로 내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앞서 2019년 BTS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2020년 아이즈원의 ‘아이즈 온 미: 더 무비’와 ‘내일은 미스터트롯’ 공연을 담은 ‘미스터트롯: 더 무비’ 등이 드물게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한 콘서트 실황 영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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