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일본 나가노의 한 스키장에서 스메인이 정식 스키코스가 아닌 지형에서 백컨트리 스키를 타다가 눈사태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CBS스포츠 등 외신이 전했다.
스메인 사망 소식은 아내가 SNS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당시 스메인은 일본 나가노 관광청과 민간 기업의 마케팅 프로젝트 일환으로 일본을 찾았다가 여가를 즐기던 중 사고를 당했다.
한편, 스메인은 지난 2015년 FIS 프리스타일 스키 및 스노보드 세계 선수권 대회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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