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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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 기자
입력 2023-02-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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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 원주시에 혁신도시 우선 배치 강력 촉구

[사진=원강수 시장 페북 캡처]

원강수 원주시장이 지난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큰 관심과 성원 속에 100번째 기부자가 탄생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이번에 저도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원 시장은 "강원도 18개 시군 시장·군수님들의 릴레이 기부를 통해 저는 강릉시에 기부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원 시장은 "10만원 이하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며 자세하게 설명했다..

원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출향 향우 여러분의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원주시는 2월 중으로 소중한 기부금의 투명한 사용을 위해 기부금운영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원 시장은 "더 많은 관심과 내고향 원주사랑을 부탁드린다면서 고향에 기부해 혜택도 받고 고향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라고 자랑했다.

[사진=원강수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원강수 원주시장이 공공기관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원 시장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전국혁신도시협의회 11개 혁신도시 시군구 단체장이 모두 모여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원주시)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공동성명서에는 전국 기존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시 다른 지역에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하는 대신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침으로 자치단체 간 경쟁이 재현돼 혼란만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이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해야 할 때이며 기존 혁신도시가 제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으로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해야 한다"며 "원주 혁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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