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공사에 따르면, 이용고객들은 3월분 예약이 가능한 1일부터 안산화랑오토캠핑장 누리집을 통해 단박·연박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연박은 오토캠핑사이트 전체 70곳 가운데 21곳에서 이용 가능하며, 글램핑(6곳)·준글램핑(3곳)·카라반(6곳)은 보다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대로 단박 예약만 할 수 있다.
연박 추첨에 당첨되고 48시간 내에 이용요금을 내지 않으면 차순위 없음으로 예약이 취소되고, 오는 15일부터 모든 이용객이 실시간 선착순 예약을 통해 단박으로 이용 가능하다.
공사가 운영하는 캠핑장은 기존 선착순 예약방식에서 지난해 1월 자체 개발한 추첨제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연박 시스템 도입 요구에 따라 이 같은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적용하게 됐다.
안산시민은 물론, 수도권 지역 캠핑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은 주말이면 100%에 가까운 이용률을 기록하며 도심 속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연박 예약 시스템 도입에 따라 화랑오토캠핑장을 찾는 캠핑족 여러분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용객 모두 도심 속 캠핑장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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