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키옥시아 6000억 손실 발생…DDR5 공급 늘려야 하는 상황"

SK하이닉스는 1일 진행한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하반기 메모리 수요 둔화와 가격 하락에 낸드사업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며 “시황과 이자율 상승을 반영해 당사가 보유한 자산의 연말 평가를 진행한 결과 비경상적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낸드 사업의 키옥시아, 솔리다임에 대한 1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키옥시아는 공정가치를 평가한 결과 4분기 약 6000억원의 손실을, 솔리다임은 낸드 시황 악화에 따른 영업권을, 기타 낸드 관련 무형자산을 손실로 포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서버용 D램 수요 중 DDR4 재고는 있지만 DDR5 재고는 없는 상황이라 앞으로 늘려나가야할 부분이기 때문에 공급량을 강화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사진=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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