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지난달 31일 밤 국내 홈페이지에 소개한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의 일부 내용이 수정됐다. 동일한 네트워크 사용, 임시 접근코드 발급 등 기존 번거로운 증명 방식 과정을 없앴다.
전날 홈페이지 게재 글에는 이용자가 동일 가구 내 거주자라는 것을 주기적으로 인증해야 계정 공유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소 31일에 한 번씩 기본 위치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해 콘텐츠를 시청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이날 1일 오전 이러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이용자가 여행·출장지 등 다른 위치에서 넷플릭스 시청 시 임시 액세스(접근) 코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는 기존 내용 역시 이날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새 정책에 대한 반발로 국내 가입자 대거 이탈이 우려되자 넷플릭스가 재빠르게 일부 정책을 변경했다는 업계 해석이 나온다.
전날 홈페이지 게재 글에는 이용자가 동일 가구 내 거주자라는 것을 주기적으로 인증해야 계정 공유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소 31일에 한 번씩 기본 위치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해 콘텐츠를 시청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이날 1일 오전 이러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이용자가 여행·출장지 등 다른 위치에서 넷플릭스 시청 시 임시 액세스(접근) 코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는 기존 내용 역시 이날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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