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 7회째인 이번‘스마트 BOOK모닝’에서는 부산형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 홈의 주요 기술 및 스마트 홈 서비스의 발전과정과 향후 부산형 스마트시티 조성 시 고려돼야 할 비즈니스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김용학 사장 및 직원 30여명과 부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스마트시티 리빙랩 연구회’소속 임말숙 의원, 강주택 의원, 박희용 의원과 부산시 건축사협회 강미숙 부회장이 참석했다.
특별강연은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문가인 경광찬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 팀장이‘스마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홈 추진동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는 스마트 홈의 주요 기술요소인 무선통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기술의 특징과 활용사례, 스마트홈 서비스의 발전과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1인 가구 증가,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등 생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요구하는 편리와 편의성 추구에 맞춰 금회 모임에서 제시된 제언들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주거트렌드 조사'로 양질 주거공간 조성 나서
- 입주자 만족도 직결되는 아파트 디자인, 메타버스 모델하우스 도입 초점 이번 조사는 민간 건설사의 최근 준공된 아파트와 하이엔드 브랜드의 주택전시관(서울, 부산 등 소재) 19개소를 대상으로 'BMC 스마트홈 자문단'과 공사 직원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전용공간부분’은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은 특화 평면, 단면, 마감재와 조명 등을, ‘공용공간부분’은 문주와 커뮤니티시설, 조경시설물을 중점 조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과 메타버스 기술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메타버스 모델하우스’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건설업계에서도 메타버스의 활용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사는 향후 추진 사업에 메타버스 기술과 접목한 모델하우스 도입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BMC 스마트홈 자문단을 활용한 정기적인 트렌드 조사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맞춘 주택을 공급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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