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작곡가 16명과 작품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라이브러리컴퍼니는 국내 뮤지컬·연극계 작가와도 신작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작품 개발 단계를 제공해 한국 창작 뮤지컬 발전을 이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작품 개발 단계를 제공해 한국 창작 뮤지컬 발전을 이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작곡가는 현재 국내 뮤지컬계에서 활동 중인 기성 작곡가 13명과 신진 작곡가 3명 등 총 16명이다. 작곡가 △윌 애런슨 △이선영 △최종윤 △민찬홍 △이나오 △이상훈 △채한울 △김경육 △김효은 △이한밀 △박윤솔 △한보람 △남궁유진 외 신진 작곡가 3명이 포함된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이번 작품 개발 계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 확장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또 오리지널 지적재산(IP) 개발 및 소설, 영화, 드라마 원작 IP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창작 공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리지널 IP 개발을 영화, 드라마 등 다른 장르로 확장해 창작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와 '앤줄리엣'의 공동제작 및 투자로 브로드웨이 진출을 알렸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양질의 작품이 있다면 브로드웨이 및 웨스트엔드 등 현지에 직접 제작·투자를 통해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의 입지를 넓히고 국내 공연 시장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창작 뮤지컬 '빠리빵집', '엔딩노트',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은 아씨들'을 준비 중이다.
한편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라이브 콘텐츠 레이블인 위클래식과 영화사 필름몬스터 영상 콘텐츠 레이블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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