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은 1977년 설립된 서울 중동초등학교의 노후한 벽과 복도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측 요청으로 실시됐으며 지난해 12월에 입행한 신입 행원 155명이 참여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환경보호, 생명존중 및 사랑을 키우는 행복한 중동초등학교'라는 주제로 학교 내 복도에 따뜻한 자연과 동물 등을 표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 행원 대표 강민지씨는 "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더욱 따뜻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신입행원들 마음을 담았다"면서 "국책은행 직원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12월 말부터 신입 행원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10일 사령장 수여식 후 13일부터 각 영업점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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