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두꺼운 외투 챙기세요"...다시 세지는 한파, 서울 최저 영하 6도

목요일인 2일 오전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따뜻한 외투로 감기를 대비해야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그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9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6도 △세종 -7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1도 △울산 -2도 △창원 -3도 △제주 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4도 △세종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울산 7도 △창원 6도 △제조 6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200km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4.0m 수준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5일 광주 서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