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복합 문화공간 '틈'에 갤S23 팝업스토어 연다

팝아트로 꾸민 사진촬영 공간, 모바일 게임 공간 등에서 제품 기능과 성능 체험

LG유플러스가 오는 3일부터 복합 문화공간 '틈'에 갤럭시S23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팝업스토어 조감도.[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MZ세대 소통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에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제품군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서울 강남대로에 문을 연 복합 문화공간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선넘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전사 캠페인 'Why Not' 활동의 일환으로 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MZ세대 고객에게 맞춰 △색다른 팝아트를 활용한 사진촬영 스팟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틈 1층에는 웹툰 작가 기안84의 팝아트 작품 '욕망의 자화상(2022)'을 만날 수 있다. 리빙샵 공간에서는 상자 속에 숨겨진 기기를 '삼성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으로 찾아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팝아트 소품으로 꾸며진 브런치 카페테리아, 인피니티풀 수영장에서 서울의 도심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루프탑 섹션 등에선 갤럭시S23 제품군의 달라진 카메라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월 8일부터 지하 1층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속 전장을 재현한 체험장 '게임 아케이드'가 열린다. 게임의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공간을 즐기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또 최적화된 게임 성능, 삼성페이 등 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팝업 스토어 운영을 기념해 틈 앱에 가입한 고객 '틈트미'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그간 틈에서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레고 90주년 기념전 △오뚜기 Y100 '너랑, 나랑, 노랑' △일리 Daily Espresso Bar △뉴발란스 △해운대 모래축제 △tvN 뿅뿅 지구오락실 '태국-강남점' △이봄출판사 '꽃피는 미술관' 등 다양한 브랜드와 팝업스토어를 열며 MZ세대 고객과 소통을 확대해 왔다.

오픈 4년차를 맞는 올해에는 MZ세대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색다른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과 직접 소통을 확대한다. 실제로 새롭게 선보인 틈 라이브 방송에는 약 28만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팝업스토어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틈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인기있는 브랜드의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는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