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64명 늘어난 인원이다.
군은 총사업비 61억원을 투입해 공익 활동형, 시장형 및 사회 서비스형 등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 활동형은 경로당 급식, 지역 환경 개선, 스쿨존 지원 등으로 1211명이 참여한다.
가평군 인구는 지난해 기준으로 6만2150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7841명(28.7%)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인 도움과 보람 있는 여가생활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군, 타지역 거주 신규 공직자 관사 신축
관사는 22억원이 투입돼 군청 인근에 지상 5층, 전체면적 573㎡ 규모로 건립됐다.
방 20개 실을 갖추고, 1인 1실 원룸형으로 꾸며졌다.
내부에는 냉장고를 비롯해 인덕션, 세탁기, 침대, 옷장, 책상 등이 마련됐다.
앞서 군은 서울·수원·하남·춘천 등에 거주하는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해 남·여 각 10씩을 선발했다.
군은 이날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함석원 공무원노조 위원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 환영식을 열었다.
서 군수는 환영식에서 "관외 신규 공직자들이 주거 여건 문제로 전출하거나 급여의 상당 부분을 주거비용으로 지출하는 실정"이라며 "젊은 공직자들이 가평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것이 곧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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