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 벽진면 주민들이 참별이 깃발 달고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성주군 벽진면(면장 조형철)은 지난 2일부터 성주군을 상징하는 참별이 캐릭터가 그려진 산불조심 깃발을 차량에 달고 산불예방 홍보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군에서 제작한 차량용 산불조심 깃발은 면의 관용차뿐 아니라 이장 24명, 산불감시원 7명이 자신의 차량에 달고 산불예방 홍보에 활용한다. 깃발에 성주참외를 상징하는 참별이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주민에게 친근한 인상을 줄 것으로 보인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겨울철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적지 않다. ‘나 하나 쯤 괜찮겠지’하는 부주의한 생각으로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이 되는 일은 없어야겠다. 참별이와 함께 산불예방 홍보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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