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교육청 전경. [사진=김한호 기자]
응시 원서 교부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며, 14개 시·군교육지원청과 전북교육청에서 교부한다.
응시원서 현장 접수의 경우 초졸 응시자는 전주, 완주를 제외한 12개 시·군교육지원청과 교육청 별관 2층 접수처에 방문 접수할 수 있고, 중졸·고졸 응시자는 교육청 별관 2층 접수처에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방문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와 발열(37.5℃ 이상), 호흡기 증상(기침·인후통 등), 기타 감기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 누리집에서 공동인증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응시자들은 원서 접수를 위해 최종학력증명서, 증명사진 2매,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장소는 다음 달 24일 오전 10시에 공고하고, 시험은 오는 4월 8일에 시행된다.
합격자는 5월 9일 오전 10시에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 교부는 전북교육청 고객지원실을 통해 방문 수령하거나, 원서접수시 기재한 주소로 일반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지원서비스 지원
전북교육청은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전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이후 인생 설계를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지난 2021년부터 도입·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직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재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기존 퇴직예정 1년 이내에서 퇴직예정 3년 이내(1108명)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전북교육청은 대상자들의 희망을 받아 2~11월까지 진로설계과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들과 함께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재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퇴직예정인 교육공무직원들의 제2의 인생 설계에 밑거름이 되고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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