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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장관, 8기 문화예술위 첫 간담회…'K-아트 도약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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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02-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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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열린 신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정병국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일 서울 종로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8기 위원들과 첫 간담회를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박 장관과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예술위가 설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를 예술위와 K-아트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자유로운 예술창작 환경 조성과 예술창작 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문화예술기금 재원 확충과 지원 예산 확대, 창의력이 펼쳐지는 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지난 10일 신임 위원 9명을 위촉해 8기 예술위를 구성했다. 예술위 역사상 최초로 장애예술인을 위원(배은주 위원)으로 위촉했다.

박 장관은 "K-컬처가 전 세계인들의 갈채를 받고 있으며, 문화수출시장의 신흥 강자로서 세계적 위상을 확립해가고 있다. 이러한 성취를 이어나가는 데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각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경쟁력 있고 역량 있는 위원회가 구성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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