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교통약자 위한 부름콜 차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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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3-02-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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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으로 복지 청도 건설

김하수 청도군수(오른쪽)가 교통약자를 위한 부름콜 차량을 장애인 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사회적 약자지원 강화로 살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도군은  3일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차량 1대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에 전달했다.
 
2017년부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에 교통약자 부름콜 운영을 위탁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증차해 현재 총 5대의 차량을 운행하며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약자 및 임산부 등이며,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1200원에 km당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김하수 군수는 “전달한 차량이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함을 해소하고, 재활치료 및 여가선용 등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는 교통약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은 경북 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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