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의 저소득층 대상 정부 보조금 60만원에 시비를 추가해 8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약 80%까지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난방비도 절약되는 친환경 보일러다.
시는 2020년 4월 이전에 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일반세대에 10만원, 취약계층·저소득층 세대에 8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물량은 일반 3000대 및 저소득층 50대로 총 3050대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22일까지이고, 보조금은 선착순으로 지원해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난방비 급증으로 어려운 때에 대기환경오염 개선은 물론 난방비도 줄일 수 있는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