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을 비롯하여 많은 기초지자체에서 난방비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며 "우리 수원은 중앙정부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고자 계획했다며, 이런 지방정부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말씀으로 중앙정부의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원 대상 변경에 따라 우리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자 ‘새빛난방비’ 지원 계획을 변경했다"며 "‘새빛난방비’ 10만원은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2월 말 지원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중앙정부의 지원은 에너지바우처통합콜센터와 삼천리 도시가스로 신청하시면 된다면서, 전화가 어려운 경우 고지서를 지참해 동행정복지센터로 오시면 저희가 도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풍년을 기원하는 윷놀이와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건강을 기원하는 부럼까지 놀이부터 먹거리까지 풍성한 ‘잔치’로 시민들과 함께했다"며 "올해엔 잔치를 열 일이 많다면서, 수원화성문화제가 60돌을 맞는 해이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행궁동을 ‘핫플’로 만든 생태교통수원 2013의 10주년 이기도 하다"고 하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우리 수원에서 무엇보다 큰 잔치는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모습입니다. 경제특례시를 시작으로 문화, 환경, 교육 등 많은 분야에서 ‘잔치’를 열 2023년이 시민 여러분의 삶을 풍성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