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관악구민 직업교육 기회 확대 및 취업 연계를 위해 관악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17일 관악구청에서 진행됐으며,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김종원 서울 중부·남부기술교육원 원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 관악구민 대상 직업 훈련 수강생 모집 홍보 △ 관악구민 수요에 맞는 직업 △ 직업훈련 종료 후 맞춤형 취업 상담 및 관악구 내 기업체 우선 취업 지원 △ 관악구 내 취약계층 우선 선발 및 직업훈련·취업연계 △ 관악구 취업지원 서비스에 필요한 행사 협조 및 강사 인력 지원 등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 기술교육원 재학 시 교육비·교재비·실습비 무료(일부학과 재료비 제외),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기능검정료 지원, 취업연계, 중식 제공(주간 과정), 병역연기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남부캠퍼스는 재학 중 기숙사 및 숙식을 무료로 제공 받는다.
김 원장은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4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IT 계열부터 산업디자인·조리·패션·뷰티·공예·기계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모집하고 있는 2023년도 상반기 교육 과정부터 관악구민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