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재정관리단이 일반경쟁방식으로 발주한 해당 사업 설계용역 입찰에서 희림 컨소시엄(희림·유원·비전·나라·한국석면)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주를 따냈다. 희림은 업계 최고의 공항시설, 군시설의 설계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를 맡을 예정이다.
희림은 그동안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제2여객터미널, 한국은행 통합별관, 주몽골한국대사관, 주베트남한국대사관, 군시설 등 다수의 국가보안시설의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를 수행했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공항뿐만 아니라 국가보안시설에 대한 설계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신공항, 항만시설, 산업시설, 금융시설 등 최고 보안등급이 적용되는 국가중요시설 수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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