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급증에 튀르키예 대통령이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6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트위터에 일주일간의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며 "오는 12일 일요일 해질 때까지 전국과 해외 공관에서 조기가 게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교육부는 오는 13일까지 전국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고, 피해 지역에 구호금을 보내고 이재민과 피해자 유족을 지원하는 심리 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피해 지역 기숙사와 교사 숙소 등에 이재민을 임시 수용하기로 했다.
이날 새벽 4시 17분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의 카라만마라슈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한국시간 6시 30분) 3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1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새벽시간 일어난 강진으로 건물이 삽시간에 무너지면서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이 건물 잔해에 깔렸고, 여진까지 잇따라 일어나면서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트위터에 일주일간의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며 "오는 12일 일요일 해질 때까지 전국과 해외 공관에서 조기가 게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교육부는 오는 13일까지 전국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고, 피해 지역에 구호금을 보내고 이재민과 피해자 유족을 지원하는 심리 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피해 지역 기숙사와 교사 숙소 등에 이재민을 임시 수용하기로 했다.
새벽시간 일어난 강진으로 건물이 삽시간에 무너지면서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이 건물 잔해에 깔렸고, 여진까지 잇따라 일어나면서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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