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조 당국에 따르면 수색 중 발견된 실종자 5명 신원은 기관장 김모씨와 내국인 승선원 4명이다.
남은 실종자 4명은 선장 이모씨를 비롯해 베트남인 2명을 포함한 승선원 3명이다.
당국은 선내에 남은 실종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선체 인양을 서두르고 있다. 인양 작업은 사고 해역에서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전남 신안군 대허사도 해상의 '안전지대'에서 착수할 예정으로, 바다 상황을 지켜보며 인양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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