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수행비서 오늘 국내 송환...바로 수원으로 압송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해외도피를 도운 수행비서가 오늘 송환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수행비서 박모씨가 7일 오전 7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하며, 곧바로 수원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게 된다. 

박씨는 김 전 회장과 태국에서 생활하며 그의 도피를 도왔다. 

지난달 10일 김 전 회장이 검거될 당시 현장에 없던 박씨는 캄보디아로 도피하려다가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박씨는 김 전 회장이 사용하던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휴대전화를 확보해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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