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고로쇠 축제를 조금 더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 숲 놀이, 친환경 만들기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출발! 숲 탐험대’ △고로쇠 축제장에서 멋진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숨겨온 본인만의 특별한 장기를 발산할 수 있는 ‘봄봄봄~장기자랑’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모집은 이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진안홍삼축제 홈페이지 또는 진안군 공식 블로그를 방문해 접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일원에서 치러지며, 고로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공연, 살·먹거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소득층 대상 그린 리모델링 사업 추진
7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조사해 단열창호 및 보일러 교체 등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해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방범시설 및 부엌·화장실 개보수를 통해 생활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3년 이내 다른 집수리 사업으로 지원받은 이력이 없는 자가 주택 소유자나 건축물 소유자가 동의한 임차 가구다.
군은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조사를 해 보수가 시급한 주택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가구당 5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투자해 리모델링이 진행되는데, 올해는 총 3억원의 예산을 들여 60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시작한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2022년까지 1193호에게 집수리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귀농·귀촌 주거비 지원사업 접수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 가구의 안정적 정주 여건 형성을 위해 올해 10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귀농·귀촌인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귀농·귀촌인 주거비 지원사업은 주택을 임차해 거주하는 귀농·귀촌인에게 월 임차료의 50%(최대 15만원·월)를 10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전입예정 또는 2018년 이후 전입한 가구로, 1년 이상의 주택임대차 게약을 체결하고 진안군으로 전입신고한 후 실제 거주하고 있는 귀농귀촌 가구의 세대주다.
신청은 17일까지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이후 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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