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센,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금상 2개 수상

[사진=봄센]

 

광고 대행사 봄센이 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관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영상 부문 금상과 디지털 오디오 부문 금상(광고주 신한은행) 등이다.

봅센에 따르면 이번 디지털 광고 대상에는 국내외 총 300편 광고 캠페인이 출품됐다. 그 중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크리에이티브 부분에서 봄센은 금상 2관왕을 달성했다.

봄센은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바이럴 캠페인을 통해 다소 딱딱했던 소비자 인식을 새롭게 바꿨다. 또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착한 리뷰송 캠페인을 통해 신한은행의 신규 배달 어플앱 '땡겨요'의 성공적인 안착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봄센]

 

디지털 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한 보안업체의 바이럴 영상은 유튜버 효크포크와 함께 진행해 총 조회수 3500만을 돌파했다. 이에 보안업이 경직되고 보수적이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데 일조했다. 

디지털 오디오 부문은 신한은행 '땡겨요' 착한 리뷰 송으로, 가수 이혁이 참여했다. 배달 앱에 대한 자영업 점주의 고충을 노래로 풀어내 착한 배달앱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한편 봄센은 지난해 영국 '파이낸셜 타임'이 선정한 아시아 퍼시픽 지역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1위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