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조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는 8만5000명에 달했다. 팔로어 수는 실시간으로 늘고 있어 이 같은 추세라면 곧 10만을 돌파할 전망이다. 조씨는 버락 오바마 미 전 대통령, 저스틴 비버, 방탄소년단 지민 등을 팔로우 중이다. 축구선수 리오날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팔로우 하고있다.
조씨는 전날 방송인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SNS를 새로 시작했다"며 "모두가 하는 평범한 일을 저도 하려고 한다. 더 이상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댓글로 괴롭히는 사람이 있을 거란 우려엔 "오셔도 된다. 많은 의견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팔로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방송 4시간 뒤인 오전 11시 30분 1만8000명로 집계되던 팔로어 수는 현재 8만5000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조민씨는 전날 유튜브 채널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하고 입시 비리 등 의혹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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