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대통령 표창… 2022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 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자율적 내부통제’라는 공직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 스스로 확인․점검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내부통제 운영, 내부통제 활성화 2개 분야 16개 지표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수성구는 △청백-e 시스템, △자기 진단시스템,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운용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청렴감사실 구미애 감사팀장이 전했다.
 
특히,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공직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시행, 매년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한 자체평가 등을 통한 지속적인 업무 개선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 공직자의 노력이 대통령 표창 수상이라는 영예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여,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수성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