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흥행에…SPC삼립, 작년 매출 3조원 첫 돌파

포켓몬빵 홍보 포스터. [사진=SPC삼립]


SPC삼립이 포켓몬빵 시리즈 인기 등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의 연매출을 올렸다. 

8일 SPC삼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보다 12.5% 증가한 3조314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5억원으로 35.3% 급증했다. 지난해 2월 출시된 '포켓몬빵' 시리즈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엔데믹 체제 전환에 따라 B2B(기업간 거래), 휴게소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유통·물류 부문 실적이 상승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SPC삼립 관계자는 “"매출 성장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면서 "유통·물류 부문 수익성 중심 경영 성과 가시화, 리오프닝 영향 이용객 증가에 따른 휴게소 사업 등을 통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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