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탄부면 주민들이 보은 인구 4만명 회복을 위한 범군민 운동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탄부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풍물, 라인댄스, 고고장구, 뜨개교실, 노래교실, 그라운드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면민들이 인구 4만명 회복 운동에 릴레이로 참여해 인구 증가를 위한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하형 주민자치위원장은 “저출산 등 인구소멸 문제는 우리 군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라며 “청년과 귀농·귀촌 인구 등 많은 사람이 전입해 올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욱환 탄부면장은 “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우리 군에 당면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탄부면 조성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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