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9일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도 나란히 내림세다.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2.60포인트(0.51%) 내린 2471.04를 기록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8포인트(0.52%) 하락한 2470.66에 출발해 약세를 지속 중이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1% 하락한 3만3949.01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1%, 나스닥은 1.68% 밀렸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예상보다 지표가 강하면 금리를 더 많이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영향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3억원, 18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3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주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0.63%), SK하이닉스(-1.37%), LG화학(-0.74%), NAVER(-2.39%), 카카오(-2.03%) 등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36%), 의료정밀(0.76%), 기계(0.40%) 등이 강세인 반면 서비스업(-1.06%), 증권(-0.76%), 전기전자(-0.47%) 등 대부분이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7포인트(0.24%) 내린 778.1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8포인트(0.43%) 낮은 776.60에 개장해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31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216억원, 기관은 74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1.56%), 에코프로(4.34%), JYP Ent.(1.38%) 등이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6%), HLB(-1.30%), 펄어비스(-1.88%)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금융(1.54%), 오락문화(0.94%), 일반전기전자(0.93%)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인터넷(-1.22%), 기타서비스(-1.04%), 비금속(-0.88%), 섬유의류(-0.81%) 등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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