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NH농협은행장, 해외점포장 모아 "글로벌 수익 확대 노력해달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해외점포장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수익 창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9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전날인 8일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국가별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 행장은 이날 해외점포 사업모델 명확화, 홍콩·북경·시드니지점 등 진출 초기점포의 조기 활성화를 지시했다. 오는 5월 개점 예정인 인도 노이다지점의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그는 “안정적인 해외 사업기반 조성, 지속적인 글로벌 거점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8개국에서 11개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동남아시아 주요국, 글로벌 금융허브거점에 추가 진출해 2025년까지 11개국에서 점포를 14개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8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