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2025년까지 디지털 고객수·매출, 각각 100만명·50억원 목표"

'디지털전환 혁신 보고회' 개최

비용절감 80억원, 업무절감 40만 시간 달성 다짐도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와 임원들이 ‘디지털전환 혁신 보고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2025년까지 디지털 고객수 100만명, 디지털 매출 50억원, 비용절감 80억원, 업무절감 40만 시간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8일 '디지털전환 혁신 보고회’를 개최, 이 같이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고객 가치 혁신 △데이터 주도 성장 등을 디지털 3대 전략으로 삼았다. 아울러 ‘플랫폼 신사업’, ‘업무 자동화’, ‘분석환경 고도화’ 등 9개 영역에 대한 10개 핵심과제도 함께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AI 자동 설계 도입, 피보험자전용 단체상해보험 플랫폼 구축, 사이버마케팅 하이브리드 채널 고도화 등의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고객 편의 중심의 업무 개선을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며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해 농협손보만의 고유한 디지털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선도 보험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