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두산밥캣은 전일대비 4.73%(1700원) 오른 3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밥캣은 지난 8일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2% 증가한 8조6219억원, 영업이익은 80% 늘어난 1조7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특히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올해도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나온다. KB증권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9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8978억원을 제시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북미에서의 컴팩트 매출 증가와 포터블파워 신제품 출시, 미국 리쇼어링 등 효과에 따른 산업차량 수요증가 등이 매출전망의 배경”이라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