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최근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학교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육청에서는 올해 1월 기준 전기요금은 전년 대비 약 33%, 가스요금은 39%가 인상되어 학교 현장의 부담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약 14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학교 규모에 따라 학교기본운영비의 추가지원이 이뤄질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