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의 애벌레가 성충이 되는 '우화'시기를 고려해 다음 달 말까지 피해 고사목 1만 그루를 제거하고, 예방 나무주사를 1.5㏊에 시행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재선충병 발생 지역 중 산주가 동의한 곳에 대해서는 종전 단목베기 대신 모두베기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재선충병 방제 사업지 점검과 고사목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땔감 사용, 소나무류 무단 이동 금지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감염 의심목을 발견하면 군청 산림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군보건소, '가평 8경 걷기 대장정' 참여자 모집
'가평 8경 걷기 대장정'은 가평 8경을 모두 완주하면 운동용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8경 중 한 곳만 걸어도 기념품을 준다.
오는 10월 말까지 참가 신청으로 받은 기념 수건을 들고 찍은 사진을 전송하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카카오 채널에 게시된 링크 또는 안내 포스터 속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가평 8경은 순서대로 청평호반, 호명호수, 용추구곡, 명지단풍, 적목용소, 운악망경, 축령백림, 유명농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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