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주 살해 후 도주했던 30대男 부천 모텔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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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보호관찰소]

편의점 직원을 살해하고 도주했던 30대 남성이 부천에서 검거됐다. 

10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편의점 업주를 흉기로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던 A씨가 이날 오전 6시 30분쯤 경기도 부천의 한 모텔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52분쯤 인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서 업주 B씨를 살해한 뒤 금품을 훔쳐 도주했다. 

1시간 후 한 아파트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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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6살부터 강도 행각을 벌였고, 지난 2014년 중고명품 판매점 업주를 흉기로 찌르고 금품을 빼앗아 도망쳤다가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됐었다. 

당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던 A씨는 만기 출소 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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