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관내에서 제설취약지역이 제일 많은 문곡소도동에서는 민간자원제설봉사단 회원들에게 개인별 책임구간을 미리 지정해 눈이 오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펼칠 수 있도록 운영 지침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금일 10일 제설작업시 문곡소도동(동장 박현모)과 주민자원제설봉사단(회장 김경한)의 8명의 회원들과 SNS 단체톡방을 개설해 제설작업 현황을 실시간 정보 공유통해 부족한 부분을 회원들 서로가 보완해가며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급경사 지역에는 트랙터 1대를 투입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설봉사단 김경한 회장은 "상습결빙구간과 마을 안길 등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곡소도동 박현모 동장은 “민간자원제설봉사단과 함께 이면도로 및 취약제설구간의 제설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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