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총장 박상규)는 중앙대 안성캠퍼스 사회봉사단과 두산비나가 베트남 현지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흘간 베트남 꽝응아이성에서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법인인 두산비나와 손잡고 봉사에 나섰다. 베트남 봉사는 이번에 8회째다. 두산비나는 기업 사회적책임(CSR) 일환으로 봉사에 동참했다.
이들은 통역 봉사자로 참여한 다낭외국어대 한국어과 학생들과 함께 꽝응아이성 초등학교 2곳에서 한국 동요·한국어 배우기와 종이접기, 체육 활동 등 교육봉사를 했다. 벽화 그리기를 비롯해 나무 심기, 독거노인 주택 페인트 칠하기·집안 청소 등에도 나섰다. 특히 K-팝과 태권도, 국악, 치어리딩 등 문화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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