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2051명…엿새째 1만명대 '감소세'

  • 전날보다 754명 감소…전주比 1960명↓

  • 일요일 발표 기준 32주 만에 최소 기록

지난 3일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1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32주 만에 최소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35만199명이다. 전날(1만2805명)보다 754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1만명대를 유지하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 3일 1만36명 이후 32주 만에 최소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으로 이중 8명(28%)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202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서울 2126명, 경기 2679명, 인천 639명 등 수도권이 5444명으로 전체의 45.2%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6607명(54.8%)이 나왔다. 경남 941명, 부산 863명, 경북 718명, 대구 595명, 충남 500명, 전북 456명, 전남 446명, 광주 444명, 충북 411명, 울산 333명, 강원 327명, 대전 253명, 제주 223명, 세종 88명, 검역 9명 순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68명으로 전날(284명)보다 16명 줄었다. 지난해 10월 28일(252명) 이후 가장 적다.
 
전날 사망자는 23명으로 직전일보다 7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373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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