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유통 업체 뉴 아이디가 방송 기술 기업 삼십구도씨의 지분 100% 인수·합병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커머스 플랫폼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뉴 아이디는 미디어 기업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의 첫 사내 벤처 기업으로 콘텐츠 유통·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아마존·로쿠·삼성전자·LG전자 등 전 세계 톱20개 미디어 기업 및 30개 이상 애드테크 기업과 직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유럽·남미 지역과 일본·한국 등 국가에서 커넥티드TV 기반 80여개 패스트(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뉴 아이디는 패스트 서비스와 콘텐츠 현지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 등 기존 사업에 삼십구도씨의 방송·커머스 제작 솔루션과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구축 역량을 더한다. 유료방송·OTT·검색 플랫폼 등 방식에 관계 없이 미디어 플랫폼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하는 게 핵심이다.
삼십구도씨는 기존 방송 제작에 투입된 비용·시간을 최대 10분의 1로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뉴 아이디는 이 솔루션이 콘텐츠 제작 가성비를 높여야 할 미디어 업계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봤다. 합병 후 진행할 첫 사업 프로젝트 목표는 패스트 전문 플랫폼 출시와 아시아 미디어 시장 진출 등이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무한 경쟁의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콘텐츠와 플랫폼, 플랫폼과 플랫폼 간 협력을 가능케 하는 기술 가교 역할이 절실하다. 지난 7년간 방송 제작과 실시간 송출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한 삼십구도씨의 탁월한 기술 자산과 팀워크에 힘입어 뉴 아이디가 다양한 미디어 회사들의 넥스트 스텝을 돕고, 콘텐츠와 플랫폼의 가치를 높여주는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원 삼십구도씨 창업자 겸 뉴 아이디 솔루션 개발 총괄(이사)은 "삼십구도씨가 그동안 개발·배포한 기술 서비스와 기업 내재화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뉴 아이디가 글로벌 시청자를 잇는 기술 파트너로 성장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 그간 뉴 아이디가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콘텐츠 관련 기업 대상(B2B) 사업을 소비자 대상(B2C)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2019년 설립된 뉴 아이디는 미디어 기업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의 첫 사내 벤처 기업으로 콘텐츠 유통·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아마존·로쿠·삼성전자·LG전자 등 전 세계 톱20개 미디어 기업 및 30개 이상 애드테크 기업과 직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유럽·남미 지역과 일본·한국 등 국가에서 커넥티드TV 기반 80여개 패스트(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뉴 아이디는 패스트 서비스와 콘텐츠 현지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 등 기존 사업에 삼십구도씨의 방송·커머스 제작 솔루션과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구축 역량을 더한다. 유료방송·OTT·검색 플랫폼 등 방식에 관계 없이 미디어 플랫폼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하는 게 핵심이다.
삼십구도씨는 기존 방송 제작에 투입된 비용·시간을 최대 10분의 1로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뉴 아이디는 이 솔루션이 콘텐츠 제작 가성비를 높여야 할 미디어 업계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봤다. 합병 후 진행할 첫 사업 프로젝트 목표는 패스트 전문 플랫폼 출시와 아시아 미디어 시장 진출 등이다.
우승원 삼십구도씨 창업자 겸 뉴 아이디 솔루션 개발 총괄(이사)은 "삼십구도씨가 그동안 개발·배포한 기술 서비스와 기업 내재화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뉴 아이디가 글로벌 시청자를 잇는 기술 파트너로 성장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 그간 뉴 아이디가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콘텐츠 관련 기업 대상(B2B) 사업을 소비자 대상(B2C)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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