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재개발원이 도민의 지식 함양과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한 ‘2023년 도민 사이버교육’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도민 사이버교육은 11개 분야 600여 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세부 분야는 △도정 핵심 △리더십 △자기 혁신 △경영기법 △정보화 △자격증 △인문·교양 △건강관리 △외국어 △제2외국어 △취미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도민의 수요가 높은 자격증 분야는 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 주택관리사, 정보처리기사 등 다양한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각장애인의 학습 편의를 위해 지난해 교육 수요가 높았던 과정을 대상으로 자막 기능도 추가(14개 과정)해 시범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도민 사이버교육센터에 접속해 진행하면 되며, 피시(PC) 및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다.
길영식 도 인재개발원장은 “도민 사이버교육 내실화를 위해 진행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호응도가 높은 콘텐츠를 배치할 예정”이라며 “도민 의견을 지속 수렴해 사이버교육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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