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시민·경찰공무원 재난현장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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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2-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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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소방서]

경기 군포소방서가 최근 당동 소재 다가구 주택 화재와 관련,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연소확대 방지에 기여한 용감한 시민과 경찰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용감한 시민 홍창희씨(77)씨와 군포지구대 석균산 경감, 박수교 경장, 최영문 순경에게 화재현장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군포지구대 석 경감외 2명은 거주자 임씨가 지구대로 찾아와 화재발생을 알리자 곧바로 119에 신고한 후, 인근에 거주하는 홍씨와 함께 소화기로 소방차 도착전까지 자체진화를 시도해 화재 확산을 막았다.

이날 화재는 심야시간 주방에서 음식조리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근처 시민과 경찰 덕분에 화재가 건물전체로 확대되지 않고 주방만 일부 태운 상황에서 진압됐다.

한편 고문수 서장은 “긴급상황 속 화재가 확대되기 전 침착하게 초기소화가 이뤄진 것에 대해 시민 안전을 위해 나선 용감한 시민 등에 감사드린다”며 “화재는 골드타임 내 진화가 매우 중요한 만큼 초기진화 할 수 있도록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비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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